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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니, 뽑아야 한다면 미루지 말자"

  • 2021.04.09

 

우리가 아는 사랑니는 구강 내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큰 어금니들 중 3번째에 자라는 치아라는 의미에서 ‘제3대구치’라고 불린다.

 

이러한 사랑니는 사춘기 이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자라는데, 사람에 따라 자라는 형태가 다양하고 간혹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만약 사랑니가 반듯하게 자라고 있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되지만, 바르게 자라지 못하고 매복된 형태라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충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것이 좋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사랑니 발치 과정은 일반적으로 3D CT와 X-ray를 통해 형태를 파악하고 의료진의 판단 하에 발치 여부를 결정한 후에 진행한다. 

 

사랑니가 바르게 자란 경우 발치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잇몸 뼈 속에 묻혀있는 매복 사랑니라면 치아를 잘게 조각 낸 뒤 발치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게다가 만약 사랑니가 신경과 인접해 있는 경우 수술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와 계획을 세우고 발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사랑니가 매복해 있거나 누운 형태로 비정상적으로 자란다면 인접 치아를 밀어내면서 치열이 변하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기에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인천 서울정진치과 이정진 대표원장은 “사랑니는 발치뿐만 아니라 발치 후 관리도 중요하다”며 “사랑니 발치 후 거즈를 2시간 정도 물어 시술 부위를 압박해 지혈해야 하고, 혹여 2차 출혈이 발생할 경우 피를 뱉지 말고 다시 거즈를 물면 자연스럽게 출혈을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니는 주변에 신경이나 혈관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여 시술해야 한다”며 “사랑니 관련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거주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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