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정진치과 이정진 대표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건강은 구강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소아기 때부터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의 치아는 새로 자랄 때부터 부모의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부정교합과 같은 불균형하게 성장 할 가능성이 있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턱을 괴거나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 · 아래 치아가 올바르게 맞물리지 못하여 발생하는 부정교합은 심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저작능력 저하, 부정확한 발음 등 기능적인 문제도 동반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치아교정을 통해 바로 잡아야 한다.
소아치아교정은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정교합과 턱관절 장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성인에 비해 골격의 밀도가 낮고 세포가 활성화되어 있어 교정기간도 짧고 경제적이다. 무엇보다 수술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골격상의 문제를 교정 만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개개인의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한 후 교정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소아치아교정은 초기 진단이 잘못된다면 올바른 치료로 이어지지 않고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아치과치료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진료 경험을 지닌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서울정진치과 이정진 원장은 "어린이들의 치아교정은 성인과 달리 치아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현재 치아 상태와 치아의 성장 속도,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지 등 다양한 요소를 생각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징어나 껌 같은 질긴 음식을 섭취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치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